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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항리 공룡박물관은 관람객을 위한 시설인지? 담당직원들의 돈벌이수단일뿐인지?

  • 작성일 2013-12-22 00:00:00
  • 조회수 2130
  • 상태 완료
  • 주소 (472-963)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한솔아파트 102-304

두가족이 서울/경기지역에서 출발하여 남도여행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12월 21일 오후 5시경 우항리 공룡박물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1.오늘 낮기온은 3도를 가리키고 있었고,
2.입구 정문부터 전시관까지의 거리가 꽤멀고,
3.방문한 아이들이 5세 1명, 7세 2명이였고,
4.7세중 한 어린이는 발목을 다쳤다가 겨우 지난주에 깁스를 풀 상태여서

위의 4가지 이유로,
4가지 이유를 하나하나 설명을 하고, 더구나 오후 5시가 되어 전시관을 둘러볼 시간도 얼마남지 않은 상황인지라 차량으로 이동할것을 간곡히 부탁드렸으나, 전시실 옆에는 장애인/임신부/노약자 이외에는 주차가 불가하다고 하여,
그렇다면, 아이들만이라도 올려보내고 다시 내려와 주차하고 운전자는 걸어서 올라가겠다고
수차례 당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입구 정문 매표소에서는
일반차량은 위에 주차를 절대 할 수 없다고 허락하지 않았고, 다친 어린이는 입구에서 휠체어를 빌려 줄테니 추운날씨에 수백미터 오르막을 오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더구나, 어린아이들은 노약자에 속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노약자는 오로지 할아버지 할머니에 한한다고 하더군요.

결국 정문에서 20여분을 부탁을 드렸으나 거절받은 저희는 사무실에 통화를 하고 부탁을 다시드리고 사정을 말씀드리고, 사무실에서는 다시 정문에 한참이나 연락을 하더니 허락을 하여 입장을 하긴 하였습니다. 그시각이 벌써 5시가 훌쩍 넘은 시각.
오늘중 서울로 올라와야 하는 저희에겐 10분 20분이 얼마나 소중한지...
공룡박물관에 자주 올수도 없는 거리인데 정문에서 20분을 허비하고 나니 관람장에 들어가서도 전혀 재미나지가 않더군요.

더구나, 위쪽 주차장은 아래 정문관계자의 말과 다르게, 장애인 뿐아니라 일반주차장도 구비되어 있었으며 일반 주차장엔 아예 차가 한대도 주차되어 있지 않고 텅텅 비어 있더군요.
그리고 전시관 뒤쪽 직원주차장엔 직원들이 타고 올라온 차들로 가득하더군요.

저는 정문 담당자 및 공룡박물관 직원분들께 아래의 몇가지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노약자에 어린 아이들은 속하지 않은지요? 더구나 발목이 다쳐 치료받던 아이에게 추운날씨에 휠체어 타고 그높은곳까지 올라가리니요? 그게 정문직원의 할소리인가요?
2. 왜 주차장이 전부 비어있는데 굳이 들여보내주지 않는가요?
3. 형평성을 따진다면 왜 직원들은 차들은 허락되어야 하는거죠? 정말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면 관람객의 차량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나요?
4. 입구부터 전시관까지의 차량동선이 야외전시의 동선과 겹쳐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면 이해할수도 있겠지만 전혀 다른 동선과 진입인데 왜 대체 이 추운날씨에 발목까지 다친 아이의 차량 출입을 정문에서 막아세우는지요?
5. 오늘 느낀 공룡박물관의 느낌은 아직도 그곳 근무자들은 시민위에서 군림하고 있다라고 느껴집니다.

개선 및 그 당시 정문담당자의 자세등이 필히 바뀌어야 할것입니다.

첨부파일

답변

 먼저 우리군 해남공룡박물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해당부서(땅끝관광지관리사업소)의 답변을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1. 노약자의 기준은 한자풀이 그대로 [늙거나 약한사람]으로 어린이는 노약자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발목을 다쳐 걸어다니기 힘든 아이라면 박물관 입구(장애인,임산부,노약자 주차장)까지 차로 
    올라가셔도 공룡화석지와 박물관 부지가 넓기 때문에 관람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여 휠체어
    대여를 권유하였습니다.

 2. 박물관 내부 주차장은 현재 장애인 6면, 소형차 44면으로 협소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만 이용하게 하고 있으나, 평일 일반 관람객이 적을 경우에 한해서 상황에 따라
    입장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주말의 경우 항상 관람객이 많기 때문에 형평성에 문제가 발생하므로 주차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3. 사무실 앞 주차장은 직원전용 주차장으로 업무상 관련된 외부차량이나 직원차량만 이용하며
     일반 관람객의 주차는 제한하고 있습니다.

 4. 매표소 입구부터 관람구역에 해당되며 도로나 인도로 관람객이 상시 통행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관람하는데 있어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박물관 입장에서는 다른 관람객들과의 형평성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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