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오늘 해남읍사무소에 6번에 전화를 햇습니다. 5번째 통화가 되어 민원실을 부탁하여 돌려주었는데 5분을 안받아서 전화를 끈고 몇분뒤에 다시 전화를 햇습니다.

전화받는 공무원님 직함과 성함도 없이 "여보세요" 하시길레 민원실 일반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했더니 061-530 하시더니 어디를 찾느냐고 하시길레 주민등록담당자와 통화할려고 한다고 하니 무슨일로 전화를 했는지 누구를 찾는지 말을 해야 되는거 아니냐며 훈계를 하시더군요. 그사이에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몇번을 물어 봣는데 제 말은 무시하시고요. 그리하여 너무불쾌해서 읍장님 부탁드리니 자기가 총무담당한다고 출장가셨는데 왜 찾냐고 하시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통화를 하면서 군청 감사실에 전화를 햇더니 어떤 여직원분이 누군지 말슴도 없이 받더니 군청에서 민원응대교육을 안시키나요 3번정도 물었더니 슬그머니 전화를 누군가가 또 말도 없이 받더군요. 누구시냐고 물었더니? 왜 그러시냐며 똑 같이 하시더군요? 일단 불편했던점을 말슴드리고 나서 성함을 2번여쭤보니 그쪽분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달라고 하시더군요. 쩝,,,,,,,,,기분 오늘 참 그럽습니다.

실장님 자리에 계시면 바꿔 달라고 하니 무슨일때문에 바꿔달라고 하냐며 말을 먼저 해보라고 하더군요.

오늘 제가 해남군에 전화를 하여 이것저것 훈계도 참 많이 듣고 물어보는거 대답도 잘해드린것 같은데 전화통화 한분들 이름도 직함도 모르네요.

마치 제가 훈련을 받은 느낌 이네요.

군청과 통화도중 읍사무소 공무언은 제게 이러더군요 저번에 군청에 민원제기 한사람 맞냐면서 왜 공무원들 괘롭히냐며 따지고 계시더군요. 6분을 혼내시더니 끈으시더군요 맘대로 하라면서요.

잘못된점.

1) 전화를 받으면 자신이 누구인지 먼저 밝혀야 되지 않나요 ?

2) 상사를 찾으면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떤용무를 보신다고 설명을 해줘야 되지 않나요?

3) 전화를 바꿔주면 누구를 왜 바꿔주는지를 설명하고 바꿔줘야 되지 않나요?

4) 자신과 통화하고 상사를 바꿔달라고 한다고 무슨말을 할건지 먼저 듣고 바꿔주는 건가요 ?

5) 민원제기를 한 사실을 어떻게 알고 저한테 민원제기를 하냐고 따지는 것은 무슨일이지요 ?

참 너무 한다고 기본중에 기본인데 왜 안할까요? 상대방은 무시...내 말은 다 들어줘야 되고 민원인에게 무슨일로 기분이 나쁜지 몰라도 자신의 말을 들어라 라면서 비아냥 거리지를 않나...너무 너무 고맙습니다.